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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가정 폭력 5년 새 12만 건 증가…이혼 사유 ‘폭행’ 비중 많아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8.04.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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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가정 폭력이란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최성애 전문가는 “가정 폭력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대부분 피해자들이다. 정작 상담을 받아야 할 가정 폭력 가해자는 상담을 기피한다”고 말했다.

또 신은숙 변호사는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 경제적 사유 등을 이야기 하시는데 실제로 들어가서 재판을 재기하면서 관찰해보면 가장 많은 사유가 외도에 따른 부정행위, 그에 따른 가정 폭력이다. 이혼 사유 중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어 “실제로 이혼하고 난 후에 삶의 질이 좋아져야 하는데 피해자 대부분이 지속적인 폭행으로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라서 이혼하고 나서도 후유증이 깊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유혜영 경사는 “112 신고 건수 통계를 살펴보면, 2013년 160,272건에서 2017년 279,058건으로 약 12만 건 증가했다. 예전에는 가정 폭력을 쉬쉬했다면 점점 의식이 변화하면서 가정 폭력을 범죄로 인식하고 신고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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