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FT아일랜드(FTISLAND)가 일본서 대표 한류 밴드로서의 인기를 재입증했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가 지난 11일 발매한 일본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플래닛 본즈(PLANET BONDS)’로 일본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의 앨범 데일리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단단한 우정과 결속력을 담아 발매한 이번 앨범은 총 네 가지 버전으로 발매돼 화제를 모았다.
이홍기의 ‘홀드 더 문(Hold the moon)’, 최종훈의 ‘플라워 로드(FLOWER ROAD)’, 최민환의 ‘스카이웨이(Skyway)’, 이재진의 ‘댄싱 온(Dancing on)’ ‘게임(GAME)’ 등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FT아일랜드는 2007년 1집 앨범 ‘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해 탄탄한 보컬과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들은 음악적 활동은 물론 예능, 연기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홍기는 최근 ‘키스 더 라디오’에 하차하며 ‘프로듀스48’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FT아일랜드는 26일 오사카 오사카죠홀을 시작으로 5월 3일 아이치 니혼 가이시홀, 5월 8~9일 도쿄 부도칸에서 아레나투어 ‘FTISLAND Arena Tour 2018 –PLANET BONDS-’를 개최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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