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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 공항 프리패스 특혜논란 “김기식 금강원장 사태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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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의원에 노룩패스에 이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공항 프리패스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 pd는 김성환 기자의 행간을 소개, 김기자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공항 프리패스’를 언급했다.

신분증 없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의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대한항공의전실 전화해 신분증 확인 없이 티켓을 넘겨 받은 김 원내대표는 출국장 보안검색에서 걸렸으나 김포공항 의전실 관계자가 신분을 보장했고, 대한항공직원이 직접 보증해 프리패스를 통과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것이다.

김포공항 등 14개 지방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신분증이 없는 승객에 대해 국내선 탑승을 불허하고 있다.

국회의원 특혜 논란이 확산되자 김성태 원내대표는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규정상 잘못된 일”이라며 “불찰을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일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핸드캐리하는 가방에 넣어두고 있는 상태에서 보안검색 요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과정에 신분증을 즉시 제시하지 못했다”며 “그렇더라도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공항 관계자의 안내로 신분증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점은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도 거짓말이라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다시 입국했을 당시에도 똑같은 절차가 이뤄졌단 이유에서였다.

김기자는 “공항만 프리패스아니고 언론도 프리패스”라면서 “김기식 금강원장 사태에 묻혔다, MBN과 매일경제 신문의 단독보도 기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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