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이 장인어른의 병간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혁은 다리에 깁스를 해 거동이 불편한 장인어른을 위해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겨주었다.
세면대 앞에 의자를 놓고 마치 미용실처럼 세심하게 머리를 감겨주어 장인어른도 “사위한테 이렇게 받으니까 좋다. 시원하다”며 만족해했다.
민우혁은 “다른 사위들은 이런거 안해주잖아요. 장인어른, 행복하시죠?”라며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우혁은 면도도 해주고 나무젓가락으로 발바닥도 긁어주며 장인어른 간호를 위해 온몸을 하얗게 불태웠다.
민우혁은 “더 자주자주 하다 보면 장인어른과의 어색함이 점점 사라질 것 같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제가 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1 2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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