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이수정 교수가 나와 성범죄 살해범들의 이유에 대해 강연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위드유 특집- 세번째 강연자로 경기대학교 범죄학과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누가 범죄를 막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수정 교수는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출소를 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보호감찰을 받으며 거짓말 탐지기도 받고 미국에는 아동성범죄라는 기록을 남기는 주도 있고 차에도 성범죄자라는 표식이 새겨지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정 교수는 “강호순이 잡히기 전에 성범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고죄라는 제도가 있어서 성범죄자로 전과 기록이 안되기 때문에 3년동안 잡히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3년 후에야 시체가 발견되고 2009년 강호순을 잡게 됐다”라고 하며 “지금은 강도 사건처럼 강간사건을 신고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수정 교수는 남자강간범에게 당한 후에 자신은 13명을 죽인 연쇄살인범 정남규와 어금니 아빠 이영학사건을 언급하며 그들은 모두 성도착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