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북미회담의 장소에 대해 언급했다.
남북정상회담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기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의 성격을 ‘길잡이 회담’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 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북미 정상회의가 진행될 장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전용기는 ‘참매 1호’로 1993년 생산이 중단된 일류신 기종이다.
이에 여러 외신 매체는 북한의 항공기가 너무 낡아 장거리 이동에 부적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북한은 UN제재 전 유럽과 아프리카 등으로 비행기를 운항한 바 있다.
이러한 이동수단 문제는 회담 장소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자고 제안했다.
이에 미국 측은 평양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고 전해졌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는 초유의 만남이기 때문에 장소 같은 것이 ‘기싸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