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주간아이돌’ 김신영, “오늘부터 난 ‘수요일의 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신영이 자신을 ‘수요일의 여자‘로 지칭하며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주간아이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8년 만에 새로운 색을 입게 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 2011년 시작한 ‘주간아이돌’ 은 햇수로 8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아이돌과 함께하며, 아이돌이라면 꼭 거쳐가야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긴 시간동안 정형돈, 데프콘이 다진 프로그램의 명성은 이제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 3명의 MC가 이어간다.

김신영은 3MC 중 아이돌 그룹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축에 속한다. 그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로 많은 게스트들과 함께 했음은 물론,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쇼!챔피언’ 역시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소감에 대해 “원래 아이돌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제 ‘나이가 들어 왜이렇게 아이돌에 열광하느냐’고 묻던 친구들에게 할 말이 생겨서 뿌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간아이돌’이 끝나면 바로 ‘쇼!챔피언’이 시작한다. 저를 수요일의 여자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선 MC들의 명성을 깎지 않는게 목표다”며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신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첫 녹화를 마친 세 사람. MC들 간의 호흡에 대해서 김신영은 “피가 섞이지 않는 이상 처음부터 맞을 수는 없다(웃음). 삐걱거리지만 자연스러움이 좋은 거 같다“며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 너무 갖춰서 하는 거 자체가 부담이라 생각된다”고 답했다.

한편, 앞서 김신영은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주간아이돌’시청률 3% 돌파시 삭발을 하겠다는 공약을 건 것. 이 다짐은 아직도 유효할까.

그는 “제목이 자극적으로 나갔더라. 너무 쎈 가 하고 다른걸 차차 준비해볼까 라는 말을 이어서 했는데, 뒷말이 삭제됐다(웃음)”며 “그런 의지로 열심히 해보겠다는 생각이다. 우리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을 많이 보면서 그룹 내 캐릭터 있는 친구들을 찾고 ‘삭발을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개편을 맞아 새로운 MC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MBC every1 ‘주간아이돌’은 11일 오후 6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