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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보영 役 완벽 소화하는 감정연기 화제…‘심쿵 비주얼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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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이유비의 풍부한 감정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유비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연출 한상재)에서 한때 시인을 꿈꿨던 물리치료사이자 감성재벌 우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 우보영은 예재욱(이준혁 분)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재욱이 고백하는 상상을 하며 사랑을 조금씩 싹 틔우는 모습, 같은 의료계통의 사람과는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예재욱의 말에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이지만 감정을 깨닫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이유비 /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캡처
이유비 /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캡처

이 장면들은 사랑을 하는 사람의 시작과 설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유비의 목소리로 ‘사랑과 행복/정연복’, ‘농담/이문재’.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이정하’의 시가 전해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우보영이라는 캐릭터에 더욱 빠져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이유비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한 표현력과 다양한 감정으로 그려내며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완성시킨 바 있다. 시청자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보영이 파이팅!”, “보영이 울 때 같이 울 뻔”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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