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박수홍이 윤정수와 김숙의 결혼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11일 KBS2는 “‘해피투게더3’의 12일 방송은 ‘해투동: 예능클리닉-우정과 전쟁’과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노래방 세대공감’ 1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예능클리닉:우정과 전쟁’에는 박수홍, 윤정수, 서경석, 이윤석이 예능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수홍은 윤정수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지만 ‘절대 돈 거래만큼은 하지 않는다’며 철저한 우정의 방식을 소개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곧이어 예외를 둬 눈길을 끌었다. 바로 윤정수가 김숙과 결혼을 하면 ‘일억 천만 원’을 쾌척하겠다고 공약한 것.
그런가 하면 윤정수는 김숙을 향한 진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주변에서 워낙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후배로만 생각했던 내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며 “이제 잘해보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수홍은 “윤정수가 사석에서는 김숙을 너무 예쁜 동생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일순간 녹화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박수홍, 윤정수는 서로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부터 시작해 재무상태에 이르기까지 수위 높은 폭로전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믿고 보는 절친 토크로 꿀잼을 선사할 ‘해투3’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2 ‘해피투게더3’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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