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장현승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전 장현승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장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빈이라는 사람에게 받은 편지였다.
편지 속에는 음악과 관련된 내용이 한 가득 담겼다.
장현승은 위 사진과 함께 “15년전 가수가 되고싶은 어린애들이 모여 노래와 연습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던 다음까페에서 만난 유빈이”라며 “어쩌다 연락 끊기고 보고싶은데 다이렉트 좀 보내줘”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2004년 가수가 꿈이었던 장현승과 그의 친구가 주고 받던 편지였던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말투 귀여워ㅠㅠ”, “그래서 유빈이라는 친구는 지금 찾았어요?”, “이때 편지를 아직까지 간직하다니 짱이다”, “그 친구 만나면 인증샷!!”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현승은 지난 2009년 비스트 EP 앨범 ‘Beast Is The B2ST’로 데뷔, 어느새 8년 차 가수가 됐다.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 ‘Home’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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