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양의지가 심판에게 뿔났다.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간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두산 포수 양의지는 5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양의지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6회 초 타석에 들어서서 보였던 행동 때문.
당시 양의지는 헛스윙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선 바. 주심의 초구 스트라이크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석연찮은 판청으로 다소 불만 섞인 표정을 지어 논란을 야기할까 우려도 나왔다.
그 이후에도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두산 김태형 감독의 행동이었다.
양의지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자 김태형 감독은 그를 불러 주의를 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 이는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는 8-1 두산의 대승. 과연 11일 열릴 두 팀 간의 2차전서 삼성이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1 0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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