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서울의 대형 교회 담임 목사가 여러 명의 신도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등록 신도 13만 명으로 알려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수사 중이다.
이 목사가 막강한 교회 내 권위를 이용해 20대 초중반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피해자 진술도 확보된 상태.
앞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피해 기간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15년까지 20년 가까이라고 전해졌다.
교회 측은 “성폭행은 물론 성관계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0 23: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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