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정부여당이 어버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0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정부여당이 어버이 날의 법정공휴일 지정 검토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어버이 날부터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하겠다”면서 “국민 의견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청와대도 해당 사안을 논의했다. 다만 특별한 결론이 내려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어버이 날을 법정공휴일로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만약 어버이 날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면 나흘 황금 연휴가 만들어진다.
현실화를 위해선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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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0 17: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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