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한국 정부가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10일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시리아 동구타 두마 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망을 초래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화학무기 사용은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철저한 조사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화학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위해 게속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동구타 지역의 두마 일대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발생, 백여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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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0 15: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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