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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교수, 이승훈 금메달 특혜부터 노진규 수술 반대까지 ‘의혹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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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가 대한빙상연맹 부회장 전명규(55) 한국체대 교수의 전횡 의혹을 제기했다. 

‘그알’은 지난 7일 오후 11시15분부터 ‘겨울왕국 그늘- 논란의 빙상연맹’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빙상스타 이승훈(30) 선수를  전 부회장에게 특혜를 입은 대표적인 선수로 지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전명규 교수가 빙상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해 권력을 거머쥐고 있던 바.

선수 등 빙상 관계자들은 “전 교수에게 잘 못 보이면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훈/ 뉴시스 제공
이승훈/ 뉴시스 제공

한 전직 매스스타트 선수는 “매스스타트에서 내가 1등, 이승훈이 3등이었다”며 “그러나 전 교수는 내게 '이승훈이 4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체력을 비축하게 도와야 한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나를)버리는 카드로 쓸 생각이었던 것 같다. 난 페이스 메이커였다. 큰 미련이 남는다”고 토로하기도.

뿐만아니라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29)의 친동생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노진규(1992~2016) 죽음에 얽힌 주장도 나왔다.

노선영 어머니는 “진규가 경기 중 어깨를 다치면서 병원에서 양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200만분의 1은 악성으로 갈 수도 있으나 지금은 양성이다’고 했다”며 “전 교수에게 전화해 ‘수술부터 하자’고 했지만, 전 교수는 ‘올림픽이 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고 반대했다”고 돌아봤다.

노진규는 악성 골육종이 폐로 전이해 2016년 4월 끝내 숨졌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전 교수 관련 의혹 규명부터 파면 조처까지 국민청원 100여 건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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