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65세 이상 택시기사가 계속 운전할 자격이 되는지 검증하는 ‘자격유지검사’ 제도가 내년 1월 도입을 앞두고 택시 업계 반발로 의료기관의 ‘적성검사’로 대체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고령의 택시기사로 인한 교통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격검사가 자칫 실효성이 떨어지는 수준으로 완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택시 자격유지검사의 의료기관 적성검사 대체 방안 연구’ 긴급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만 65세 이상인 택시기사는 22%로 버스나 화물차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0 0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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