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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관리 부실?’…삼성증권 직원들, ‘매도 금지’ 경고에도 직원 6명 거액 주식 더 팔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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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삼성증권 직원들의 실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직원의 실수로 잘못 배당된 거액의 자사주를 매도한 삼성증권 직원 16명 중 6명은 회사가 보낸 ‘매도 금지’ 공지를 받은 뒤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증권 직원들은 매도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손실 전액을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6일 주식이 잘못 배당된 뒤 하루 동안 아무도 몰랐다.

28억 주, 금액으로는 112조 원대 사고다. 큰 사고임에도 하루 동안 아무도 몰랐다.

담당 직원이 오류를 인지하고 전 직원의 계좌를 막기까지 무려 37분이나 걸렸다.

잘못 들어온 주식을 판 직원은 모두 16명이다.

김용범 / 뉴시스
김용범 / 뉴시스

특히 주식이 잘못 입고됐으니 팔지 말라는 경고가 3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9명은 이를 무시하고 주식을 팔아치웠다.

직원의 입력 실수를 걸러내는 내부 시스템은 없었다. 이와중에 전체 증권사 시스템 문제도 드러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19일까지 삼성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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