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현지시각으로 9일 현지 언론 측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리용호 외무상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비동맹운동(NAM) 각료회의에 참석한 이후 러시아에 입국했다.
그는 오전 10시쯤 모스크바 동쪽 외곽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으로 간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 중이던 여러 취재진이 리용호 외무상에게 방문 목적과 일정에 대해 질문했지만 일절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용호 외무상은 1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양국 협력관계 발전 및 한반도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리용호 외무상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1일 러시아에서 출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9 23: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