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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와이스(TWICE), 이번에도 통했다…사랑이 궁금한 아홉 멤버의 ’What is Love?’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04.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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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트와이스(TWICE)의 새로운 시도는 이번에도 통했다. ‘What is Love?’로 대중들의 마음을 저격한 것.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와이스(TWIC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What is Love?’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영화 패러디 장면들이 등장한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나연), ‘사랑과 영혼’(정연, 사나), ‘라붐’(미나, 다현), ‘펄프 픽션’(쯔위, 사나), ’로미오와 줄리엣’(쯔위, 정연), ‘러브레터’(지효, 정연), ‘라라랜드’(모모, 채영), ’레옹’(다현, 채영)까지 총 8편.

트와이스(TWICE) 지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지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화 선정 기준에 대해 지효는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의견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멤버들끼리 상의해서 영화라는 테마를 정했다”며 “그 의견을 들어주셔서 회사에서 영화를 디테일하게 정해줬다”고 밝혔다.

이중 정연은 ‘사랑과 영혼’,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레터’, 다현은 ‘라붐’, ‘레옹’, 쯔위는 ‘펄프 픽션’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남녀 선정에 대해 정연은 “회사에서 선정해주셨다. ‘하트 셰이커’에서 사나가 저한테 안기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인상 깊어서 사나와 ‘사랑과 영혼’의 파트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트와이스(TWICE) 모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모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라라랜드’의 여자 주인공을 연기한 모모는 “쯔위랑 함께해서 재밌었다. 나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프린세스 다이어리’도 옆에서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효는 “총 8개의 영화 캐릭터를 연기했다. 다현은 TV 광고를 연기하기도 했다”며 “몰랐던 영화가 많았는데 회사에서 영화 장면들을 다 보내주셔서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레옹’에서 마틸다를 연기한 채영은 “상대 역인 다현 언니가 레옹 역을 했다. 수염을 스펀지로 진짜 그렸다”며 “연기를 정말 잘 해줘서 뮤직비디오를 볼 때 정말 많이 재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현은 “데뷔 이후 남장을 해본 적이 처음이다. 현장에서 매니저 오빠들이 우리한테 단 한 번도 ‘사진 찍자’는 말을 안 하는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진 찍자’고 해서 정말 기뻤다”며 “뮤직비디오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명장면이다. 보는 분들마다 ‘아 이 장면!’ 하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한 번 보고는 모른다. 여러 번 봐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What is Love?’ 준비 과정에서 박진영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어떤 말을 전했을까.

트와이스(TWICE) 다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다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다현은 “박진영 PD님이 볼 때마다 좋은 말씀을 해 주신다”며 “‘What is Love?’는 영화, 책, 드라마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에 대한 곡이라 ‘이 주제를 잘 표현해달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지효는 “안무를 굉장히 세심하게 봐 주셨다. 한 동작, 한 동작의 손의 각도와 대각선까지 다 봐주시고 굉장히 디테일하게 참여해주셨다”고 덧붙였다.

‘What is Love?’에는 인트로와 엔딩에 물음표 안무와 꽃받침 안무가 등장한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눈여겨볼 만 하다.

트와이스(TWICE) 채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채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번 트랙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작사에 정연과 함께 참여한 채영은 “정연 언니가 먼저 반 정도 썼다. 거기에 제가 참여를 같이 하게 돼서 가사를 같이 썼다.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정신 좀 차려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나연 언니가 가이드 녹음을 열심히 해줬다. 일본 호텔에서 세 명이 작업을 처음 해 봤는데 실패도 많이 하면서 두 시간 넘게 열심히 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번 트랙 ‘호!(HO!)’ 작사에 참여한 지효는 “항상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회사에서 ‘작사에 참여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곡을 먼저 보내준다. 그래서 하고 싶은 멤버들이 하는데 이번에 운이 좋게 선정돼서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What is Love?’가 설레는 소녀의 감성을 담은 곡이라 그 감성에 이어 ‘HO!’를 작사했다”고 밝혔다.

작사뿐 아니라 작곡에 도전할 의향은 없을까. 

트와이스(TWICE) 정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정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연은 “작곡을 정말 하고 싶다”고 말했고, 나연은 “아직까지 작곡을 전문적으로 배워 본 멤버가 없다. 기회가 된다면 작곡에 관심 있는 멤버가 작곡을 배워서 트와이스만의 곡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현 역시 “기회만 된다면 작사, 작곡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앨범의 주제가 ‘사랑’인 만큼 트와이스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트와이스(TWICE) 쯔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쯔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쯔위는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항상 생각나는 그런 존재가 사랑인 것 같다”며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명), 가족들,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들, 트와이스 멤버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트와이스의 ‘What is Love?’는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8연속 히트를 성공시켰다.

이러한 인기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노력이 뒷받침됐으리라.

트와이스(TWICE) 나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나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나연은 “한국 활동을 할 때도 있고 비활동기에 일본 활동을 할 때도 있고 활동을 준비하는 기간도 있다”며 “팬분들은 우리 얼굴을 활동할 때 밖에 못 보기 때문에 우리 모습을 많이 보고 싶어 하고 궁금해하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생활 속에서 재밌게 놀거나 장난치는 모습, 준비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V앱, SNS를 통해 팬분들이랑 소통을 자주 한다”며 “이런 부분을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셔서 크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현은 “박진영 PD님이 항상 건강을 중요시하라고 말씀해주신다. 그래서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효는 “무엇보다 멤버들끼리 좋은 관계, 가족 같은 사이가 돼야 팬분들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멤버들끼리 쉴 때도 같이 놀러, 밥 먹으러 많이 간다. 활동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며 “5월 콘서트에서 많은 팬분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제 트와이스는 차트 1위 공약을 지켜야 할 차례다.

지효는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나연은 “뮤직비디오 의상이 평소에 입지 못하는 의상이라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동의했다.

정연은 “다현이 한 ‘레옹’ 남장을 9명 다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다현은 “저는 좋다. 팬분들께서 원하면 하자”고 말했다.

이에 나연은 “뮤직비디오 의상이나 ‘레옹’ 의상 둘 중 하나로 하자”고 결론을 지었다.

트와이스(TWICE) 사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사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국내, 외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는 한국 활동에 이어 오는 5월 16일 일본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발매한다.

이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나며,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4회 공연을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데뷔 이후 한 번도 실패를 겪어본 적이 없는 트와이스이기에 2018년에는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앞으로가 주목되는 바다.

트와이스(TWIC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at is Love?’는 사랑이 궁금한 트와이스 아홉 멤버들의 벅차고도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What is Love?’는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번 트랙 ‘스위트 토커(SWEET TALKER)’에는 정연과 채영이, 3번 트랙 ‘호!(HO!)’에는 지효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4번 트랙 ‘데자뷔(DEJAVU)’와 5번 트랙 ‘세이 예스(SAY YES)’, CD 한정 수록곡 ‘스턱(STUCK)’이 6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발매한 트와이스(TWICE)는 타이틀곡 ‘What is Love?’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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