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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대 뇌물' 구속기소…이명박 전 대통령, “짜 맞추기 수사 결과”…신상 털기라며 맹비난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8.04.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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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 검찰의 기소와 수사결과 발표는 신상 털기와 짜맞추기 수사를 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9일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헌정 사상 유례없는 짜 맞추기 표적수사를 진행해 온 검찰 수사의 정당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소유권 문제에 대해 “전 다스의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다”며 “다만 가족기업이기 때문에 설립에서부터 운영과정에 이르기까지 경영상의 조언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 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 / 뉴시스

또 “더구나 다스의 자금 350억원을 횡령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글 말미에 날짜와 함께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이명박’이라고 남겼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16가지 범죄 사실이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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