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1 year] 여전한 열기, 컴백 ‘형섭X의웅’…솔로 데뷔 ‘유선호’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2017년 4월 7일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듀스 101 시즌2’.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프듀2’로부터 이어진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듯하다.

최종 11인으로 인기 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워너원을 비롯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뉴이스트, 팬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파생그룹 JBJ, 레인즈 까지. 그 외에도 ‘프듀2’ 출신 연습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월 컴백 대전 속에서도 ‘프듀2’ 출신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10일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는 ‘형섭X의웅’과 첫 솔로 데뷔를 앞둔 유선호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 꿈으로 물들다 ’형섭X의웅’

10일 형섭X의웅이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 ‘꿈으로 물들다’를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를 비롯해 ‘봄비’, ‘러브레터’ ‘시계바늘’, ‘기억할게’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는 모던한 피아노 반주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시원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 사랑에 푹 빠진 소년의 풋풋한 설렘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사랑에 빠진 설렘을 표현한 ‘난 이렇게 점점 너에게 물들어’라고 표현한 가사는 봄날의 감성과 맞물려 듣는 이들의 귀와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

불안정한 청춘임에도 다가올 미래를 활짝 꽃피우겠다는 형섭X의웅의 포부를 담은 두 번째 스페셜 앨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한 두 소년이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병아리 연습생의 도약, 솔로 데뷔 ‘유선호’

유선호는 4월 11일 솔로 데뷔앨범 ‘봄,선호’를 공개하고, 가수 유선호의 첫 시작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봄이 오면’을 비롯해 직접 피아노로 연주한 인트로 ‘Prelude : 너를 생각해’, 꿈을 쫓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가 ‘푸른 별 하나’, 떠나간 연인을 담담히 그리워하는 ‘보고 싶어’와 함께 타이틀곡 ‘봄이 오면’의 Inst. 버전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봄이 오면’은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유선호만을 위해 만든 설렘 가득한 곡. 어쿠스틱 사운드와 서정적인 코드 진행이 특징이다. 

라이관린과 함께 기본기 댄스를 선보이며, ‘프듀2’에 첫 등장한 유선호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고, 이제 어엿한 솔로 가수로 대중 앞에 선다.

그간 웹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유선호. 가수 유선호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