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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차량돌진, 범행 주동자는 정신 이상자? “범행 동기는 그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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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뮌스터 차량돌진을 세간이 발칵 뒤집혔다.

독일 현지시각으로 8일 오후 북서부 도시 뮌스터 구시가지 광장에서 한 남성이 차를 몰고 사람들이 다니는 보도로 돌진해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용의자는 올해 48살의 독일 남성으로 그가 평소 이상행동으로 이웃과 갈등을 겪어왔다는 점, 협박 등 혐의로 3차례 재판을 받았던 점을 근거로 들어 독일 당국은 이번 사건이 정치적 테러가 아닌 정신이상자에 의한 무차별 살상이라고 보고 있다.

뮌스터 차량돌진/ MBC
뮌스터 차량돌진/ MBC

이에 뮌스터 경찰 책임자인 한스 요아힘 쿨리쉬도 “범행 동기는 용의자 자신에게서 비롯됐다”고 발표해 정신적 문제임을 시사하기도.

한편 이번 뮌스터 차량돌진 용의자는 세 차례에 걸쳐 재물손괴와 협박, 사기, 뺑소니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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