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뮌스터 차량돌진을 세간이 발칵 뒤집혔다.
독일 현지시각으로 8일 오후 북서부 도시 뮌스터 구시가지 광장에서 한 남성이 차를 몰고 사람들이 다니는 보도로 돌진해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용의자는 올해 48살의 독일 남성으로 그가 평소 이상행동으로 이웃과 갈등을 겪어왔다는 점, 협박 등 혐의로 3차례 재판을 받았던 점을 근거로 들어 독일 당국은 이번 사건이 정치적 테러가 아닌 정신이상자에 의한 무차별 살상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뮌스터 경찰 책임자인 한스 요아힘 쿨리쉬도 “범행 동기는 용의자 자신에게서 비롯됐다”고 발표해 정신적 문제임을 시사하기도.
한편 이번 뮌스터 차량돌진 용의자는 세 차례에 걸쳐 재물손괴와 협박, 사기, 뺑소니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9 08: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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