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보검이 ‘대낮에 한 이별’을 열창했다.
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에서는 박보검이 이효리의 신청곡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민박집 임원들은 ‘막간 노래방’을 즐겼다.
이효리는 박보검에게 “‘대낮에 한 이별’ 노래 아냐. 대낮이니까 그 노래가 딱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 박보검이 먼저 노래를 불렀다.
박보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1절을 완벽하게 소화한 뒤 여자 부분인 2절이 시작됐다.
이효리가 마이크를 받아 노래를 시작했지만 갑자기 반주가 끊어졌다.
이에 이효리는 “박보검 너 일부러 그랬지?”라며 “오빠, 사슴 같은 것들이 날 놀려”라고 이상순에게 고자질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어 두 번째로 ‘이화동’을 선곡했다.
그는 “나는 서서 부르는 걸 좋아한다”며 노래를 부를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도 이효리가 노래를 부르자 반주가 끊겼고, 이에 박보검은 “누가 원격조정을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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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9 0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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