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이 만난 외신기자가 본 우리나라 여자 팀 추월 경기는 어땠을까?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18회에는 ‘겨울왕국의 그늘 - 논란의 빙상연맹’ 편이 방송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김보름(25·강원도청), 노선영(29·콜핑팀), 박지우(20·한국체대)로 이뤄진 대표팀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을 기록, 8팀 가운데 7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이 당시 팀 추월 경기는 경기에 대한 위화감과 선수들의 인터뷰 논란으로 사태가 크게 커졌다.
3명이 나란히 달리는 팀추월 경기는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한 주자의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달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난 후 빙상연맹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부분을 비롯해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조사 범위와 방향 등을 정한 후 빙상연맹의 행정뿐 아니라 전반적인 관련 제도, 규정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그알’과 인터뷰한 외신 기자는 “있을 수 없는 경기고 있어 선 안 되는 경기였다. 팀 추월이 팀 추월인 것은 이유가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매 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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