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삼성증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7일 JTBC ‘뉴스룸’에서는 삼성증권 전산오류 사태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에 우리사주 배당 전산오류와 관련해 적극적인 투자자 피해구제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우리사주 283만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을 지급해야 하는 데 직원 실수로 1000주를 입고했고, 일부 직원들이 대량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는 급등락했다.
특히 장 초반에 삼성증권 주가는 저점을 3만5150원까지 낮추며 11.68%(4650원) 급락했다. 이에 변동성완화장치(VI)가 수차례 발동됐다.
VI는 전날 종가 등과 비교해 10% 이상 주가가 변동하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삼성증권 시스템 규제와 공매도 금지를 요청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태가 일어난지 며칠 지나지 않았음에도 동의하는 인원도 6만명에 이르렀다.
신뢰를 잃은 삼성증권. 돌파구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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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7 2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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