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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EXID 하니, ‘오마이걸 반하나’ 아린 향한 변함없는 사랑…‘정화-혜린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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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의 오마이걸 아린 사랑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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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엑스아이디(EXID)는 신곡 ‘내일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기자는 하니에게 ‘오마이걸 반하나’ 아린과 함께 활동하게 된 소감에 대해 질문했다. 하니가 속한 EXID와 함께 오마이걸의 유닛인 ‘오마이걸 반하나’도 2일 신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발표했다.

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과거 하니는 ‘주간아이돌’ 등에서 오마이걸 아린의 팬임을 인증 한 바 있다.
 
섹시아이콘인 동시에 걸크러쉬 매력까지 보유한 하니.
 
하지만 팬인 아린의 이야기를 할 때는 그야말로 소중한 무엇인가를 대하는 애틋한 팬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해당 질문은 어느 정도 영상편지까지 유도한 질문이었다. 그리고 이를 이해한 쇼케이스 MC의 찰떡 같은 진행에 힘입어 ‘아린 팬’ 하니의 영상편지가 성공적으로 탄생했다.

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팬들이 활동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의문의 1승을 하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한 그.
 
이어 하니는 “오마이걸 아린 티저 봤는데 역시 정말 예쁘고 귀엽더라. 같은 시기에 컴백해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늘 좋은 것만 보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엔 꼭 떡튀순 함께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말을 할 때 톤앤매너가 어땠는지는 관련 영상을 시청하면 매우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런 모습에 막내라인인 정화와 혜린은 “우린 솔직히 질투하고 있다. 하니 언니가 우리한테는 떡튀순 먹으러 가자고 한 적 없다”고 말했다.
 
동생들의 항의에도 굳건(?)했던 하니. 대쪽 같은 그의 팬심에 현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마이걸 반하나’ 쇼케이스에서 아린이 “음방 1위 이후 핸드폰이 생겨서 연락할 수 있게 됐다. 꼭 이번엔 떡튀순(떡볶이+튀김+순대) 같이 먹었으면 한다”고 화답해 하니는 또 다시 ‘성덕’임을 인증하게 됐다.
 
EXID는 2일 오후 6시, 신곡 ‘내일해’(LADY) 발매와 동시에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호주, 영국, 과테말라, 태국, 필리핀 아이튠즈 K-POP 차트에서 1위, 칠레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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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트남, 필리핀, 홍콩은 아이튠즈 전체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음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ID는 국내외 음원 차트와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 ‘믿고 듣는 EXID’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음악과 더불어 90년대에 유행하던 패션, 안무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돌아온 EXID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ID #이엑스아이디 #하니 #오마이걸 #아린 #아린덕후 #성덕 #떡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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