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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최자·성혁, 육식남-초식남의 첫 만남…신선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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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1%의 우정’에 합류하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우정 멤버인 배우 성혁과 함께 ‘우정 식신로드’를 선보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서 최자도 미처 예상치 못한 성혁의 독특한 음식성향이 드러나며 극과 극의 음식취향을 지닌 이들의 우정이 무사히 만들어 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 최자-성혁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바. 두 사람은 얼굴이 그릇에 붙을 정도로 음식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성혁은 최자의 끝없이 이어지는 ‘우정 식신로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다른 세계의 사람을 바라보듯 경이롭게 대식가 최자를 바라 보고 있다. 최자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먹어도 먹어도 오묘한 맛의 세계에 빠져들어 함박 미소를 발사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가 하면 최자-성혁이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먹기 위해 칼로리 소비를 하는 최자와 칼로리는 안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성혁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운동 지론이 이들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키게 한다.

1%의 우정/ KBS2
1%의 우정/ KBS2

이날 최자-성혁은 음식 취향부터 음식에 대한 철학까지 극과 극의 취향 차이를 선보였다. 최자는 “먹기 위해 운동한다. 140살까지 고기 씹고 싶다”며 ‘육(肉)아일체’를 자랑하는 육식남이자 맛집을 찾아 나서는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성혁은 육식보다는 채소를 추구하는 초식남일 뿐 아니라 음식 중에서는 마늘을 가장 많이 먹는 독특한 음식 스타일을 지녀 웃음을 자아냈다. 성혁은 “일상 생활이 가능할 만큼의 칼로리만 섭취하면 된다”고 말해 네버엔딩 맛집을 즐기는 최자의 대식 코스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게 했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7일 밤 10시 45분에 5회가 방송된다.

앞서 출연했던 주진우와 김희철도 1%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 바. 최자와 성혁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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