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천만 관객을 불러 모은 배우들 중, 최고의 “믿고 보는 배우”는 누구일까.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이 2018년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남녀 30,000명에게 믿고 보는 배우에 대해 설문한 결과, 영화 ‘택시운전사’, ‘괴물’,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을 모은 송강호(20.9%)가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는 이외에도 ‘설국열차’, ‘관상’, ‘밀정’ 등 많은 영화가 천만에 근접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바. 그는 매 작품마다 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2위에는 하정우(17.0%)가 꼽혔다. 배우 하정우는 영화 ‘암살’과 ‘신과 함께-죄와 벌’로 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 16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하여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에 이어 2번째로 빠른 성적으로 ‘대세 배우 하정우’라는 수식어까지 붙게 됐다.
3위는 남우주연상에서 “제작진들이 멋진 밥상을 차려 놔요. 그럼 저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거든요”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긴 황정민(11.6%)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황정민은 영화 ‘베테랑’과 ‘국제시장’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 외에도 ‘유해진’, ‘이병헌’, ‘차태현’ 등 많은 배우들이 언급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57%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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