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4월 26일부터 6개월간 전면 폐쇄된다.
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과계부처 합동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열악한 사수시설 등을 이유로 보라카이 섬을 시궁창이라 비판하며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주요 항공사들은 빠르면 19일부터 운휴에 들어가며 여행사들은 환불 절차에 들어갈것으로 보인다.
필리핀항공은 인천~칼리보, 부산~칼리보 노선을 19일부터 운휴에 들어간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19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은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서울은 26일부터 운휴에 들어간다.
이 밖에 주요 항공사들은 운휴일 지정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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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6 13: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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