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빌딩이 흔들리는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미 서부 태평양 표준시로 이날 오후 12시 29분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벤추라에서 61㎞ 떨어진 채널 아일랜드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KTLA를 비롯한 LA 현지 방송은 LA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웨스트 LA, 샌타모니카에서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큰 지진이라고 전했다.
LA 다운타운의 고층빌딩에 입주한 직원들은 빌딩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월 알래스카 남동 해상에서 규모 7.9의 강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으며 캘리포니아 연안 해상과 내륙에서 각각 규모 5.8. 4.0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6 1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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