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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캬라멜 방콕시티, 이해가 불가능한 해괴망측한 '파격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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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동주 기자) 에프터 스쿨의 유닛그룹으로 유명한 '오렌지 캬라멜' , 사실 프로젝트 그룹인 오렌지 카라멜은 에프터 스쿨에서 가장 나이대가 어린 멤버들 리지, 나나, 레이나로 구성이 된 그룹이다. 이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예능,음원,시트콤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아무레도 전체적으로 나이대가 분포해있는 에프터 스쿨로써는 효율성없이 몰아놓고 돌리는것보다는 그래도 나이대가 어린 멤버들을 아이돌로써 좀더 어필을 하고 밀어주는게 나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멤버들을 분산시켜 활동하는듯하다.

대부분 오렌지 카라멜의 활동곡은 어린 나이에 맞게 남성팬들을 겨냥한 귀염성 짙은 노래들이 다수였다. 마법소녀때도 그녀들은 마법소녀로 변신해서 남을 사로잡았었고, 아잉때도 귀여운 백설공주들로 변신해 초 극도로 애교로 남성팬들을 녹였었다. 물론 멤버들의 나이대가 어린나이대이고 귀여움성 짙은 비쥬얼을 가지고있는 오렌지 카라멜의 이러한 컨셉은 당연한듯 했다. 하지만 아잉의 활동을 접고 오렌지카라멜이 새로 들고나온 노래는 정말 예상치도 못했던 " 해괴 망측" 한 컨셉의 노래 ' 방콕시티'였다.



이 방콕시티라는 곡은 기존의 오렌지 카라멜이 추구하던 컨셉을 180도 돌려놓은 곡이였다. 기존의 오렌지 카라멜은 조금 빠른 템포의 귀여운 후크성짙은노래였으나 이번에 발표한 신곡 '방콕시티'는 느린 디스코풍의 중독성있는 노래였다. 또한 의상과 비쥬얼 컨셉면에서도 어떤면에서 말하면 '파격적'이라고 할수있고, 어떤면에서 말하면 ' 해괴망측'하다고 이야기해볼수있는 도무지 알수없는 '사이코' 스러운 컨셉으로 들고나왔다. 물론 디스코풍의 노래이고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분위기에는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보기 거북할 정도로 달라져버린 오렌지카라멜의 컨섭을 보고있노라면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이러한 '사이코' 스러운 컨셉이 나오자마자 오렌지카라멜은 폭풍적으로 관심을 받으면서도 비판을 받고있다. 이러한 사이코 스러운 컨셉과 함께 등장한 " 선정적 " 인 모습때문, 물론 노출은 전혀 없었지만 왠지모를 뮤직비디오와 무대의 선정적인 의상들 때문에 폭풍 질타를 받고있다. 여튼 오렌지카라멜이 멀쩡하게 어울리는 컨셉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180도로 바뀐 음원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다른말 할 필요없이 좀더 이슈를 끌어보자는 생각인듯하다.



예전에 비해 오렌지카라멜의 경우 인지도 측면과 아이돌 경쟁력, 연예계 영향력이 많이 올라있었다. 그러한 것들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었고,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컨셉을 뒤엎어버리고 먼가모를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컨셉으로 이러한 컨셉이 선택된듯하다. 하지만 이는 너무 도를 지나친듯한 컨셉 변경이라 대중들에게 거북함을 줄수밖에 없다. 새롭고 파격적이긴 하지만 도통 이해할수없는 의상과 오렌지카라멜의 비쥬얼적인 모습에 " 해괴 망측 " 하다는 이미지를 지울수가 없다.


기존에 쌓아놓았던 아이돌 이미지를 새로운 시도를 위하면서까지 도박을 했을 필요가 있나 싶었고, 대중들에게 어느정도 이해가되고 좀더 신선한 파격을 줄수있는 그런 컨셉은 이런 " 해괴망측" 한 컨셉이 아니다. 대중들이 호응하고 따를수 있을만큼의 컨셉이 새로운 시도의 효과를 극대활수있는건데 너무 멀리가버린 이러한 오렌지 카라멜의 모습에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폭탄을 맞은듯한 금발의 머리위에 놓여있는 리본, 새하얗게 화장된 얼굴에 그려진 아주빨간 립스틱, 도통 이해할수없는 의상 이 세박자는 한마디로 말하면 " 해괴망측" 하다. 자꾸 해괴 망측하다는 이야기를 강조하는 까닭은 정말 이러한 컨셉은 오렌지 카라멜에게는 전혀 어울리질 않는다는것이고, 어느정도 원래 컨셉과 연계해 나가면서 컨셉의 변화를 시도했어야지 갑작스러운 이러한 컨셉변경은 아무런 득이 되질 않는듯하다.

여튼 이렇게 다시 돌아온 오렌지캬라멜을 TV음원 프로그램에서 볼때마다 거북스럽고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컨셉의 오렌지캬라멜이 괴상한 마녀같이 변해버린 변화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안타깝다. 좀더 신경을 쓰고 생각을 해서 컨셉을 정하는게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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