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서현이 부른 북한 가수 김광숙의 노래 ‘푸른 버드나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온다’가 5일 오후 8시 MBC·KBS1·SBS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됐다.
이날 공연에서 사회를 맡은 서현은 당찬 인사와 함께 북한 관객들과 마주했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흐름을 이끌어 간 서현. 공연 말미 북한 인기가수 김광숙의 곡 ‘푸른 버드나무’를 선보여 북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맑고 청아한 서현의 음색이 평양에 울려퍼진 의미 깊은 순간이었다.
노래를 마친 서현은 “추운 겨울을 견뎌야 따뜻한 봄이 감사하게 느껴지듯 다함께 겨울을 이겨냈으니, 따뜻한 봄을 즐길 시간이 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리 예술단은 ‘친구여’, ‘다시 만납시다’,‘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잇따라 열창하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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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6 00: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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