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공연] ‘봄이 온다’ 조용필, 13년 만에 ‘방북’…‘그 겨울의 찻집’ 열창 #중계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서 조용필이 ‘그 겨울의 찻집’으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 온다’가 5일 오후 8시 MBC·KBS1·SBS 방송 3사에서 중계 됐다.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 단독 공연 이후 13년 만에 북한을 찾은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이번 평양공연에서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공연을 이어갔다.

첫 곡을 마친 조용필은 “2005년 공연 당시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했다. 그때보다 더 여러분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필은 ‘꿈’으로 다음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 온다’는 5일 오후 8시부터 MBC·KBS1·SBS 방송 3사를 통해 약 2시간에 걸쳐 녹화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