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서 이선희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 온다’는 5일 오후 8시부터 MBC·KBS1·SBS 방송 3사를 통해 중계 방송됐다.
첫 곡으로 ‘J에게’를 선택한 이선희는 북측 관객들에게 노래를 함께 부를 것을 제안.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선희는 “16년 전 평양 공연이 제게 소중한 보물처럼 남아있었다. 두 번째 기쁜 순간을 맞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 북측 예술단의 서울 공연 당시 ‘J에게’를 불러주셔서 감동이었다. 공연이 이 순간으로 끝나지 않고, 남측-북측 모두에게 봄이 와서 더 많은 교류, 미래를 향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J에게’, ‘알고싶어요’, ‘아름다운 강산’을 잇따라 열창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 온다’는 5일 오후 8시부터 MBC·KBS1·SBS 방송 3사를 통해 약 2시간에 걸쳐 녹화로 중계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5 21: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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