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공연] ‘봄이 온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웬디-예리, ‘빨간맛’ 열창 #중계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서 레드벨벳이 ‘빨간맛’을 열창했다.

이번 평양 공연에는 조이가 불참해 4명의 멤버만이 무대를 꾸몄다.

예술단에 참가한 가수들 중 막내였던 레드벨벳. ‘봄이 온다’라는 공연명에 부합하는 상큼한 무대로 에너지를 전달했다.

‘빨간맛’ 공연을 마친 레드벨벳은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 오게 되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무대를 갓마친 레드벨벳 멤버들이 가쁜 호흡으로 멘트를 이어가자 북측 관객들은 박수로 격려를 보냈다.

이어 아이린은 “이 무대를 시작으로 만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 ‘봄이 온다’는 5일 오후 8시부터MBC·KBS1·SBS 방송 3사를 통해 약 2시간에 걸쳐 녹화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