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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추락, 크게 났던 폭발음…칠곡서 추락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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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칠곡서 군용 전투기가 추락했다.

5일 칠곡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께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CC 골프장 인근에 전투기 F15K 1대가 추락했다.

전투기 추락 당시엔 해당 곳에서 굉장히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바.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차량 22대, 인원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비행기에 탄 조종사는 최모(31)·박모(28) 대위로 이들은 사고 전 비상탈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 뉴시스 제공
칠곡/ 뉴시스 제공

현재 군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조종사를 찾고 있는 상태다.

군용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12년 만에 발생. 이번 사고는 2006년 6월 동해상에서 야간 비행훈련 중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추락한 이후 12년 만이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전투기 추락에 일각에서는 걱정이 더해지고 있다.

#전투기추락 #전투기 #군용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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