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진상규명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시민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 관계를 악용한 성범죄에 성역이 있을 수는 없다”고 제대로 된 수사를 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고 장자연이 신인시절이었던 2009년 3월, 그는 소속 기획사 대표에 의해 술접대는 물론 성접대까지 강요당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남기고 자살했다. 비극적인 죽음이었다.
당시 문건에는 장씨가 언론사 대표, 방송사 PD, 경제계 인사 등에게 술 시중과 성 접대를 했다고 적혀있었지만 그 누구도 법적 처벌을 받지 않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고 장자연의 한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글의 청원을 올렸다. 이는 23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여전히 국민들은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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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5 16: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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