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최근 성추행 및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공개적으로 자신의 피해사실을 밝히는 미투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원씨앤아이가 미투운동이 이번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여론조사를 했다.
조원씨앤아이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투운동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64.2%,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32.2%로 나타났다.
미투운동으로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이 바뀌었나라는 질문에는 '바뀌었다'라는 응답이 20.9%, 바뀌지 않았다라는 응답이 69.8%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대한민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조사한 것으로 유선 및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조사방법으로 응답률은 4.0%였으며, 표본오차는 신로수준 95%에서 최대허용오차는 ±3.1%였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5 1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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