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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8700만건 유출…마크 저커버그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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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 8700만건이 유출됐다.

5일 페이스북은 4일 정치 자문회사 케임브리지 어낼리티카가 불법 수집한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가 당초 알려진 약 5000만건보다 훨씬 많은 8700만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4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이 전세계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책임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페이스북 로고 / 구글
페이스북 로고 / 구글

또, 그는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국외자의 이용자 자료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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