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아인 경조증 발언’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이 입건됐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 측은 여성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정신과 전문의 김 모씨를 입건한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김씨가 지난해 우울증 치료를 받던 여성 환자에게 치료의 명목으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김씨는 배우 유아인을 두고 ‘경조증 환자’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경조증은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게 넘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병리적 정신 상태. 경조증은 경미한 형태의 조증을 말한다.
이와 관련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환자 신상 정보 공개, 성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씨를 제명 처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4 18: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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