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4일 오후 2시 54분께 경기 파주시 월로면 월롱면 LG디스플레이 폐수처리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옥상으로 대피한 근로자 10명을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화재로 콘크리트 자재 등이 불타 LG디스플레이 단지 주변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졌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2015년 1월 질소누출로 인해 3명이 숨지는 사고, 지난해 6월 공장 기계 유지보수 담당 직원 1명이 목숨을 잃는 등 최근 3년간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산업재해 미보고 사업장에 이름을 올리기도.
잇따라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대규모 사업장중 위험사업장이란 불명예를 얻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4 16: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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