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과거 유아인에게 경조증을 진단했던 김현철 의사가 환자와 성관계 혐의로 입건됐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온 3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정신과 전문의 김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우울증 치료를 받던 여성 환자에게 치료를 명목으로 성관계 제안해 수차례 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씨는 배우 유아인을 두고 ‘경조증 환자’라고 칭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유아인이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사건에 “진심이 오해 받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을 유발 가능하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후 김씨의 SNS 계정은 삭제됐다.
지난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현철 의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명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4 15: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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