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4일 서울시장 출마 슬로건으로 ‘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를 내걸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슬로건에는 의사, IT 전문가, 벤처기업 경영자, 교수 등을 거치며 자기 혁신을 이뤄온 안 위원장이 과거와 차별화된 서울시정 정책을 펼쳐 서울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하면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공언해 온 안 위원장은 출마선언 장소로 서울시의회를 택했다.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 제2대부터 9대 국회로 활용된 바 있는 만큼 안 위원장은 민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는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 서울시 기초광역의원, 당원, 서울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4 1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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