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흥국이 또 한 번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3일 김흥국의 오랜 지인 A 씨는 그가 그동안 저질로온 성추행 사례들을 폭로했다.
A 씨에 따르면 월드컵 때마나 김흥국의 성추행은 반복됐다고. A 씨는 김흥국이 2002년 월드컵 당시엔 룸 안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사실과 2006년 독일에서 만난 한국 여대생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월드컵때마다 열혈한 축구팬으로 알려진 김흥국의 성폭행 혐의에 일각에서는 더욱 반발을 내고 있는 상태다.
최근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피해자가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김흥국은 그가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손해배상 소송과 무고죄를 들어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을 추가 고소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김흥국 측에 따르면 그는 오는 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4 09: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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