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상하이 김연경 선수가 경기를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연경과 동료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끌어안고 다독이는 듯한 그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연경은 위 사진과 함께 “올 시즌이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며 “그리고 같이 고생한 코칭스텝, 선수들 그리고 우리 스폰서 광명 UBEST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속엔 우리가 챔피언”이라는 글을 남기며 7차전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 마음 속에도 연경 선수가 챔피언이에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응원할게요”, “연경선수 정말 고생 많았어요. 너무 자랑스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김연경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7차전에서 톈진에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역전패했다.
상하이는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7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진 못했지만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응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4 09: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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