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두절’ 이종수, 미국행 목격담 나와…‘여러 건의 사기혐의로 고소된 상태’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종수는 사기혐의로 고소가 된 상태다.

이종수는 연락두절인 가운데 미국행 비행기에섬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8일 단독보도한 OSEN에 따르면 한 목격자가 “지난 15일, 미국 LA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는데, 그때 이종수 씨를 봤다. 승무원들이 이종수 씨 얘기를 하길래 봤더니 비즈니스석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출국 심사를 할 때도 이종수 씨를 봤다. 청바지에 반팔티, 그리고 슬리퍼와 모자를 쓰고 있었다. 큰 가방도 하나 메고 있더라. 살이 굉장히 많이 찐 상태였고, 눈빛도 불안하고 뭔가 눈치를 보는 듯해서 기억에 남았었다. 그러다가 오늘 이종수 씨의 연락 두절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목격자는 “TV에서 보던 것과 모습이 좀 달랐지만 배우 이종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때 매니저도 없이 혼자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종수는 지인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 외에도 여러 건의 사기 혐의로 고소돼 있은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3일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되어 소속사에서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고소내용 확인 후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하고 고소취하 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당사는 이종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아, 현재 이종수의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쩡”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수시로 이종수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본인과의 연락이 닿는대로 정확한 입장을 밝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