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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전일 급락 반작용으로 상승…다우지수 비롯 나스닥 등 삼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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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뉴욕 증시가 3일(현지시간)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 대비  389.17p(1.65%) 오른 2만4033.3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2.57p(1.26%) 오른 2614.45를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71.16p(1.04%) 오른 6941.28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들에 대한 불안이 수그러들면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날 반등이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의한 것일 수 있다며 증시가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모두 상승하고 기술주가 이날 상승세를 주도했다.  금융주는 금리인상으로 상승했고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의 주식도 지난 달 매출이 올랐다는 실적보고로 급등했다.

네이버 증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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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애플 그리고 아마존, 테슬라 등의 주가는 연일 요동치는 중이다.

테슬라는 이날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1분기 생산대수가 크게 늘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테슬라 주식 사자세력이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마존 때리기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에 조만간 아마존과 제프 베저스 대표에 대한 백악관의 보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증시 반등과 동반해 올랐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1% 오른 63.46달러에, 브렌트유는 0.64% 오른 68.07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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