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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흥국은 경찰 소환 조사 예정, 김기덕·조재현은?…사실 관계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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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흥국이 5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앞서 미투(#MeToo)로 인해 밝혀진 다른 유명인들의 사건 진행 상황도 재주목 받고 있다.

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주 김흥국의 고소인 A씨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오는 5일 오후 7시께 김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해당 사건을 서울 광진경찰서로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A씨는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에서 2년 전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 소개로 김씨를 알게 됐고 2016년 11월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김흥국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보도 직후 김씨 측은 “성폭행은 물론 성추행도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A씨를 상대로 정신적·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투’와 관련해 정식수사 5건과 내사(수사 전 단계) 8건을 진행하고 있고, 사실 확인 단계에 있는 사건이 25건”이라고 밝혔다.

정식수사 5건은 ▲사진작가 로타 ▲래퍼 던말릭 ▲방송인 김흥국 ▲중앙대 강사 A 씨 ▲음반제작자 겸 가수 B 씨 사건이다.

현재 김기덕 감독은 내사 대상이며 배우 조재현 등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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