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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고현정-이진욱, 스페셜 포스터 공개 ‘봄날같이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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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개봉을 앞두고 봄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이진욱, 고현정 주연, 이광국 감독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봄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와 정서적 울림으로 전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광국 감독의 신작이자 세 번째 장편 영화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에 이어 이광국 감독에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3연속 초청,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2연속 초청을 선사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페셜 포스터
스페셜 포스터 /그린나래미디어/무브먼트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에는 영화의 두 주인공인 경유(이진욱)와 유정(고현정)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방 안에 자리한 두 사람의 뒷모습이 샛노란 빛깔의 프레임 안에 액자처럼 자리한 스페셜 포스터는 ‘아는 여자를 만났다’라는 문구를 통해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티저와 메인 포스터에도 보여진 호랑이 꼬리 모양의 일러스트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라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제목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게 만든다.

도무지 안 풀리는 남자 ‘경유’와 도저히 써지지 않는 여자 ‘유정’ 역할을 맡은 이진욱, 고현정 두 배우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이광국 감독, 배우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4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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