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남북이 합동 평양이 진행됐다.
남북 합동 평양 공연이 오후 3시 30분부터 ‘봄이 온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틀 전에 이어 한반도에 봄바람을 몰고 온 감동의 무대가 또 한 번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서도 우리 예술단이 먼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지만, 이선희의 ‘J에게’ 등 일부 곡에서는 북한 예술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다.
당초 공연은 남북이 각각 25분씩 공연한 뒤 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하지만 북측 예술단이 남측 방문단을 배려해 자신들의 공연 시간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예술단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를 함께 부르며 올가을 한국에서 재회를 기약할 예정이다.
우리 예술단은 공연을 마친 뒤 내일(4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온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3 17: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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